< 약 혼 >

  약혼이란 말그대로 남녀가 결혼하기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원래 약혼이란 혼인하려는 남녀가 장래에 혼인하기로 합의만하면 성립하는 것으로 특별히 약혼식과 같은 어떠한 의식을 필요로하는 것은 아닙니다.

  1)날짜 결정
토요일이나 일요일오후, 집안 식구가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이 좋습니다.

  2)장소선정

예비신랑과 예비신부가 사랑을 약속하는 자리인만큼 아담하고 아름다운 것도 중요하지만, 양쪽집안 가족들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므로 조용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이면 더욱 좋습니다.

  3)초대인원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의 가족, 가까운 친지, 각각 친한 친구 두세명 정도를 초대 합니다.

  4)예물
두 사람이 결혼하겠다고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약속을 하는 자리인 만큼 약혼선물의 가격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신랑의 상징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1)신랑, 신부인사
사회자가 두 사람이 약혼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고 일어나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2)가족, 하객소개
신랑 신부가 직접하거나, 가족의 대표격인 분이 대신합니다. 이때 양가의 아버지나 가족대표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는 인사를 곁들이면 더욱 좋습니다.

  3)약혼서약에 관한 특별한 양식이나 말은 없지만, 예비신랑, 신부는 하객의 축복에 감사드리면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다는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힙니다.
.
  4)사주와 결혼택일, 단자교환은 신랑의 어머니가 먼저 사주를 신부측 어머니에게 건네주고, 신부측 어머니는 결혼 택일단자를 신랑어머니에게 전달합니다.

  5)예물교환 사회자가 예물을 간단히 소개하면 먼저 신랑이 신분의 손에 반지나 시계등의 예물을 전달하고 신부가 신랑에게 같은 방법으로 예물을 전달합니다.
이때 양가 부모들은 함께 일어나서 지켜봐 주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6)약혼 케이크자르기
약혼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면 신랑신부는 케이크에 꽂혀있는 촛불을 입을 모아 불어서 끄고, 하객들은 박수를 쳐 축하해 줍니다. 예비신랑 예비신부가 함께 칼로 가볍게 한번 자른 케이크는 나중에 식당 종업원이 하객인원수에 맞게 잘라옵니다.

  7)축배 사회자의 제의에 따라 예비신랑 예비신부가 먼저 잔을 부딪혀 축배를 들고, 그 다음 하객들이 축배를 듭니다.
예비신랑 예비신부는 하객의 자리를 돌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잔을 올리면 더욱 좋습니다.

  8)식사와 레크레이션
식사하는 동안 가벼운 음악을 틀도록 하거나, 사회자의 진행으로 가벼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낯선 사람이 모인 곳이고 또 경건한 자리인 만큼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9)기념 사진 촬영
뜻깊은 자리인만큼 촬영을 꼭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사진은 한 사람이 찍으면 실수로 망쳐버릴 수 있으므로,
사진 잘 찍는 두 사람 정도에게 미리 부탁하도록 합니다.
 

     

 

  

   보은철학원소개  | 결혼정보 (인연찾기) | 제휴광고 문의  |  개인정보 보호정책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운영자메일
관리자개인정보보호정책